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봄맞이 문화교양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개강한 문화교양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천연비누 화장품만들기, 영어회화 등 12개 강좌에 450여명이 등록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와 여가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큼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요가강좌는 30명 모집에 70여명이 신청해 요즘 불고 있는 참살이 문화에 편승해 건강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요가를 지도하고 있는 김채선(동남보건대 평생교육원, 45)교수는 “주부들이 일상 생활에서 호흡이나 걸음걸이, 앉은 자세 등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많은 시간이나 비용을 안들이고 건강을 유질 할 수 있다.”면서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을 실천하면 자신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안구 정자1동에서는 올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와 어르신의 여가와 평생학습과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