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학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돕는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민원담당 공무원은 사전 수요 조사결과에 따라 조원고등학교와 수원농생명과학교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7세 학생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과 학생증을 준비하면 된다.
또한, 학교에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더라도 수원시 거주 학생들은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받을 수 있고, 준비물은 사진과 학생증으로 동일하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이 서비스는 입시 준비 등 다양한 사정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 라며, ""주민등록증 발급을 제때 신청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