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성균관대학교 기숙사 거주학생들의 전입신고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학기 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기숙사에 전입신고 하려는 학생들로 인하여 기숙사 관할 행정복지센터인 율천동은 업무폭주로 타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불편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장안구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3월, 9월) 두 차례씩 찾아가는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전체 기숙사생 약 3,800여명(외국인 포함) 가운데, 2014년 264명, 2015년 809명, 2016년 729명, 2017년 901명, 2018년 976명, 2019년 상반기에는 657명의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매년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증가 추세다.
올해에도 장안구는 율천동 및 성균관대학교와 협의하여 학교 홈페이지?게시판?현수막 등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 현장민원실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때 전입신고 시 학생들에게 건강보험료와 주민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등 전입신고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고, 정부민원포털 “정부24” 이용안내 및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