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형’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 개시 안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방송 시청권 확대를 위해 클리어쾀(Clear QAM)
서비스의 출시를 승인하고 12월 2일부터 전용 디지털
TV 수상기의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클리어쾀(Clear QAM)이란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신호(QAM)’를
암호화 하지 않은 채로 송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전용 TV(QAM 신호 수신기능 내장, 이하
‘클리어쾀 TV')만 있으면, 셋톱박스 없이도 디지털 케이블TV
시청이 가능해 집니다.
[출처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클리어쾀 서비스는 셋톱박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매월 수천원씩
지불해야 했던 셋톱박스 임대료 비용부담이 줄고, 리모콘 조작이
간편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방송프로그램 다시 보기(VOD)와 같은 양방향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 가구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클리어쾀 서비스는 케이블TV 방송사업자들이 ‘복지형’이라는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아날로그 의무형 상품과 동일한 채널을 동일한
가격에 고화질로 가입자들에게 전송합니다.
클리어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복지형’ 상품 가입과 함께
클리어쾀 TV 수상기도 구입해야 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클리어쾀 TV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 3개
가전사에서 총 8개 모델이 있고, 자세한 사양, 가격 및 신청 구입 절차는
홈페이지(www.digitaltv.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저소득층 가구의 디지털TV 구매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가의 약 70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클리어쾀 TV를 보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화(02-737-2763)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