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부터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행정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운영시간을 연장하는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한다.
‘일과시간 외 민원실’은 시청을 비롯해 장안구, 권선구 등 4개 구청 민원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민원실운영을 연장하는 제도이다.
‘일과시간 외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안내 등이 가능하며, 가족관계등록신고는 구별 자율 운영된다.
시는 수원역사 2층에 위치한 ‘수원역 현장민원센터’와 장안구청이 운영중인 ‘가족관계등록신고 사전예약제’, 각 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던 ‘주민등록신고 사전예약제’와 더불어 기관별 지정 요일별로 운영되는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병행 추진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의 민원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장영수 365민원담당관은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통해 시간의 제약을 넘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중심의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관별 지정요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365민원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28-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