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한 제시와 토지 경계분쟁 방지를 위하여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을 일제조사하고 전량 도색작업을 완료하였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으로 6월말까지 지적삼각점 4점, 도근점 1,290점 등 1,294점에 대해 대한지적공사 수원시지사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기준점 주위를 직경 30㎝ 황색페인트로 도색하여 각종 공사시행으로 인한 무단망실을 방지함은 물론, 측량기준점을 현장 촬영하여 전산 관리함으로서 지적측량기준점을 SOC화 추진하였다.
금년도 일제조사 결과 노후배수관 공사, 각종 도로정비 및 포장 등으로 지적 도근점 56점이 망실되었고, 망실점에 대하여는 망실원인자에게 복구 비용징수 후 재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유지 및 향후 망실, 훼손에 따른 복구비용을 절감하고 토지경계분쟁 사전방지 등을 통해 토지민원을 줄이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