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 주민센터(동장 김병태)는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적 공감대를 함께 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월1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자3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과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및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 수강생 동아리팀의 공연 자원봉사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 천사의 모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아녜스의 집(장안구 천천동 소재)을 방문해 음악공연을 통한 참사랑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11일에는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60명분의 수박, 귤,
바나나 등 과일과 제과점의 빵을 어르신들께 제공했으며, 또한 통기타 동아리팀인 소리공간은 무대공연에 첫 번째 순서로 올라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로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방송댄스팀의 신나고 흥이 절로 나는 댄스로 신명나는 무대가 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앵콜을 외치며 즐거워하셨다.
정자3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 정자3동 단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자원봉사 공연으로 우리 주변의 외로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드려 보람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