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주택가 이면도로의 각종 불법 적치물과 생활쓰레기를 6월말까지 일제정비하고 7월중에는 집중정비 대상구역을 선정하여 주차방해 적치물을 수거하고 있다.
구는 관내 노상주차장 6,300여면을 확보하였으나 폐타이어, 깡통, 콘크리트 적치물 등 주차를 방해하는 노면 적치물이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안전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주차장 이용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정비반을 구성하여 자진정비 및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한달동안 670여건의 적치물을 수거하였다.
또한, 고질적인 불법적치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며,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로 정비활동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깨끗한 도심 환경조성은 물론, 이웃 주민간의 불쾌한 언쟁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연중 사후관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