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구청 상황실에서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 르네상스를 위한 좋은 마을 만들기 4차 토론회 및 상반기 결산을 실시했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이상윤 구청장을 비롯한 10개동 동장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3차까지의 토론회 이후 실현가능한 사업을 기반으로 작성된 동별 마을 만들기 36개 사업과 직장 내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와 성과보고 등으로 이루어 졌다.
각 동에서는 파장골 맛고을 만들기, 옛날 옛적의 향기 이어가기, 생명이 숨쉬는 살아있는 하천 만들기, 정자1동의 꽃내음이 흐르는 서호천 가꾸기 사업 등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민의 정주의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공무원으로 구성된 직장 내 마을 만들기팀에서는 구청 앞마당에 이동식 북카페를 운영하며 책 읽는 인문학 도시로서의 또 다른 공공청사를 가꾸는가 하면, 일과 후 청사주변 잡초제거 등 녹지관리를 활발히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토론회를 주재한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다양한 통로로 주민의 참여가 있어야 하며, 삶 속에 변화로 다가와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어 준 동장님 이하 직원들을 격려하며, 하반기에도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르네상스를 위해 살기좋은 마을 조성과 이에 따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